검색결과
-
한국전복산업연합회, 완도군에 청바지 7,800벌(1억원 상당)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회장 이종윤)은 지난 1일 완도군을 찾아 청바지 7,800벌(1억원 상당)을 전달해 주민들에게 칭송이 자자하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완도군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과 외국인 노동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전복산업연합회는 한국전복산업을 대표하는 조직으로 전복 생산 어민들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들은 전복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종자 생산에서 유통, 가공, 수출을 담당하는 단체들로 구성된 연합회이다. 이종윤 연합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류를 구매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우철 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생필품뿐만 아니라 의류도 구입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이렇게 기탁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기탁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
광양시, ‘사랑을 발견하는 명장면’ 가족사진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3일까지 가족사랑의 날 행사로 가족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코로나19로 어린이집 휴원과 학교 휴교 등 외출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랑을 발견하는 명장면’ 사진과 가정별 대처방법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3월 23일까지 다음카페 ‘광양시가족센터 사진공모전’에서 응모할 수 있고 3월 27일 추첨을 통해 총 5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손경화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가정과 사회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족사랑의 날’을 통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화순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오는 3월 6일까지 가정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 사업은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과 식품접객업, 급식소 등 사업장으로 대상으로 한다. 폐기물 감량기기 구매비의 70% 범위에서 가정용 40만원, 사업장용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2000만원으로 예산을 소진할 때까지 지원한다. 지원 가능한 감량기기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가열·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 등에 의한 방법으로 퇴비·사료, 건조, 소멸하는 기기다. 음식물 분쇄 등으로 하수도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 분쇄기는 품질 인증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은 화순군청 누리집의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비서류와 함께 화순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감량기기 설치 지원 사업은 갈수록 늘어나는 음식물류 폐기물 적정 처리를 위한 대책”이라며 “지원 사업은 전남도가 최초로 시행하는 시책으로 폐기물 감량과 처리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강진군, 취약계층 코로나바이러스감염 방문건강관리‘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보건소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의료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경로당 및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은 22명의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독거노인,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상태를 측정하고 만성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만성질환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974가구 3,304명을 대상으로 개인 위생수칙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집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얼굴 크기에 맞는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입과 코를 가리기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이 있다. 김태령 보건소장은“코로나바이러스감염 예방을 위해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이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행동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고흥군, 2020년 상반기 여성의 미래 행복을 잡아라[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0일간 경력단절여성 및 결혼이주여성 등 총 120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한식조리기능사반, 운전면허자격취득, 컴퓨터 자격증반 등 6개‘여성 미래행복과정’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들의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과정으로 수료 즉시 취업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운영한다. 한편 고흥군은 2011년 이래 경력이 단절된 농어촌 여성들의 재취업의 발판은 물론 여성능력개발과 경제적 자립기반 등을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등 63개과정 1,162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64명이 취·창업이 되는 성과를 거두어 건강한 가정과 여성이 행복한 고흥을 만드는데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 7월 고흥군여성지원센터를 개관하고 한식조리기능사반, 제과·제빵 실습반, 재봉틀 배우기, 웰빙요리실습반 등을 위한 실습실과 프로그램실, 공동육아나눔터, 조손이 함께하는 놀이방 등 운영으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후, 하반기에도 커피바라스타, 제과·제빵실습반, 홈패션 등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금번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오는 2월 28일까지 여성지원센터나 읍·면사무소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
전남도, 친환경보일러 보급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일반가정과 저소득층 등에 친환경보일러 설치비용 일부를 지원키로 하고 올해 5천100대를 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올해 저소득층의 지원금액을 1대당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하고 양로원 등 공동시설과 신축 공동주택 지원도 추가하는 등 신규 설치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친환경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t 미만으로 일반 보일러보다 열효율이 높고 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을 일반 보일러의 8분의1 수준으로 저감한 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현재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는 6개사 233종으로 자세한 제품 현황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각 보일러 대리점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각 시군별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지원대상은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한 도민이며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세입자도 신청할 수 있다. 박현식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면 연간 13만원의 난방비를 절감하고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의 배출도 줄일 수 있다”며 “보일러 교체를 미뤄왔던 도민은 서둘러 신청해 국가와 전남의 친환경 정책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도내 취약계층, 독립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비사업으로 해마다 90여대씩 248대를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는 국비 사업으로도 655대를 지원해 지금까지 총 903대를 보급한바 있다.
-
여수시, “신종 코로나…사전에 막는다” 총력 대응[청해진농수산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광주 등 인근 지역에 발생함에 따라 여수시가 지역 감염 사전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3일부터 권오봉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7일부터는 발열감시카메라를 여수공항, 여천역, 여수엑스포역에 설치하고 매일 8개반 16명을 투입해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지역 유입차단을 위해 방역활동 전담반을 꾸려 다중이용시설인 여수공항, 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여천역, 여수 엑스포역에 소독 방역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여수시 보건소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방역대책반을 별도로 운영 중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 접촉자와 해외여행 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폐렴 증상이 있을 경우 빠른 판별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이동형 X레이를 설치하는 등 발 빠른 대처를 하고 있다. 방문대상자가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로 의심되면 검사와 역학조사, 환자 분류 결과에 따라 조치하고 확진자는 음압병상이 설치된 대학병원으로 이송해 검사와 격리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수칙으로는 해외여행 후 외출자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의료기관 방문 시 의료진에 해외 여행력 알리기,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시 보건소, 질병관리본부 상담 후 선별진료소 방문하기 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수시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우리 지역은 확진 환자 발생이 없으니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가정과 사업체 위생·청결에 힘써주시기 바라며 개인위생수칙을 잘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삶이 변화되고 다 함께 행복한 복지도시[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약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운영한다. 일하는 부모가 가정과 일에 안심하고 양립할 수 있도록 하는 ‘다함께돌봄센터’운영과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순천형 노인 통합돌봄 동고동락’, 퇴직후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중년을 지원하는‘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등을 들 수 있다. 초등 돌봄의 사회적 수요증가와 일하는 부모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일과 가정이 양립을 위해 순천시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아이를 함께 돌보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해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초고령화 사회를 준비하는 ‘순천형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 同苦同樂’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민·관이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병원,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곳에서 재가 의료서비스와 케어안심주택 지원, 이웃사촌 돌봄코디네이터 파견 등 순천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해 다가올 초고령화 사회를 준비한다. 시에서는 기존 5개로 나누어졌던 노인돌봄서비스를 수요자의 욕구중심형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해 탄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2천여명의 독거어르신 가정에 비상연락망을 확대 설치해 개인 부담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2020년에는 신중년 인생2막을 지원하는‘순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50+광장’을 정식 개소한다. 전문 퇴직자 중심의 멘토단을 양성해 인생이모작 핵심인력으로 활용하고 인생재설계 교육, 사회공헌형 보람 일자리 지원, 또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신중년의 인생2막이 개인의 행복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전국 최초로 개발한 순천형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표식 ‘UD볼’을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순천시 전체로 확대 설치해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편안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인일자리사업에서도 참여자 수와 참여시간을 확대해 11개월간 3415명의 어르신에게 월 27만원부터 59만원까지 지원함으로써 100세 시대 든든한 노후를 보장하고 안정적인 생활안정을 위해 기초연금 대상을 1월부터 소득하위 20%에서 40%까지 확대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층의 기본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를 2.94% 인상하고 소득·재산 기준 완화와 중증장애인 수급자 가구에 대해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 제외 등 생계급여 지원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
화순군 다함께 돌봄센터 ‘아이 행복 놀이터’ 개소[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4일 화순군 화순읍 화순산이고운 아파트에 화순군 1호 다함께 돌봄센터인 ‘아이 행복 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화순군이 지역 내 초등학생 대상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 구충곤 화순군수, 최원식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만 6세부터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의 부 혹은 모가 일하는 경우 아동이 우선 입소 대상이다. 2019년 현재 화순군 관내 초등학생 재학생은 16개교 2878명으로 이 중 약 82%가 화순읍에 집중돼 있다. 이번에 개소한 화순군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는 화순산이고운 아파트 측이 주민 공동시설을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승인해 가능했다. 군은 지역 중심의 마을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누구에게나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화순군 다함께 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다함께 돌봄센터를 확충하고 기존의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지역 중심의 마을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강진군, 치매환자 쉼터 안전하고 쉽게 이용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강진군이 지난 6월 24일부터 12월 24일까지 지역 내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쉼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환자 쉼터는 재가 경증 치매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오전 동안 주간보호서비스를 제공하며 운동 및 원예·공예 등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으로 뇌를 활성화시켜 치매진행을 늦추고 일상수행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접근성의 문제나 안전의 문제로 치매환자 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치매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가정과 치매안심센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차량 수송을 지원하는 송영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태령 보건소장은 “치매예방부터 치매환자 돌봄까지, 치매예방관리를 통해 치매어르신들의 존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